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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먹거리 , 부산역 환공어묵 [사진,글 무단펌 금지] 친구의 결혼식에 가기위해서 오랜만에 서울행 KTX를 타러 부산역에 갔던 날 예전에는 한달에 2번이상은 가야만 했기때문에 귀찮았던 기차가 간만에 가니 좀 설레이기도 했던것 같던날 이제는 두시간십오분에서 삼심분이면 서울에 도착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물이나 커피를 들고 타는 편이지만 이날은 전날 늦게 마치기도 했고, 아침에 주섬주섬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밥을 먹지 못하고 나온탓에 부산역에 가면 언제나 줄을 서서 계산하는 어묵가게에 들렸다 80년 전통 환공어묵 (부산역점) 볼때마다 계산하는 줄이 항상 있어서 신기했는데 , '어묵을 줄을 서서 사다니 ' 이제와 생각해보니 나는 부산에 살고 있지만, 부산여행에 여행을 온 여행자에게는 돌아가는 부산역안에서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아닌가 싶다 언젠가.. 더보기
부산 송정 삼겹살 맛집, 돼지야 돼지야 송정점 ( 051-703-3663 )매일 16:00-01:00 (매주1,3주 화요일휴무) 가까운듯 먼 송정은 1년에 3-4번정도 분기별로 가게되는것 같은데요 이날은 엄마랑 동생과 함께 안적사에 다녀왔던 날이예요 ( 코로나 전입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다녀온 탓에 배도 너무 고프고 더이상의 기력이 없었던 찰라에 엄마의 추천으로 가게된 돼지야 입구옆에 이렇게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날 이곳에서 야무지게 사진을 찍었어요. 뜬금없는 송정 포토존 엄마는 여러번 와보셨던 곳이지만, 저희는 처음이기에 이집의 시그니쳐메뉴인 꽃 생삼겹을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은 엄청 간단해요 상추쌈/파절이/나물/씻은묵은지/양파 양푼에 이렇게 양껏담아 주기때문에,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계속 리필하기 .. 더보기
부산 연산동 맑은물 송어 , Busan food 요새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에 흠뻑빠져서, 극중 규태가 송어,송어 노래를 불러서 저도 먹어본 송어 이날은 송어도 첫경험, 진로도 첫경험 연산동 맑은물 송어 집은 깨끗한 일반 식당같은 느낌이었고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보이지 않아보였다. 조금 아쉽다면 문을 빨리 닫는다는거 송어회 소사이즈 + 진로 +카스 대선이랑 고민에 놓였지만, 오늘은 진로다 진로이즈백"을 하도 외쳐서 한번 마셔보기로 했는데 그뒤로, 진로에 한참 빠진듯 싶다 송어는 조금 신기하게 이렇게 큰 접시가 나오고 자기가 좋아하는 야채를 섞고 송어초장에 비벼서 야채를 직접 만드는데 마지막엔 땅콩가루까지 뿌려서 고소하다 야채는 마치 회덮밥같은 느낌이라 밥이랑 비벼먹어도 맛있을듯 싶다 연어같지만, 연어같지 않은 그런 송어 처음엔 약간 연어가 색이 변한거 같아.. 더보기
휴일에 소소한 힐링타임 부산 연화리 해녀촌 바람이 살랑살랑부는 어느날 부산에살다가 서울로 올라간 절친 김양이 간만에 내려와서 어딜갈까 고민끝에 우리는 부산 연화리 해녀촌을 가보았어요. - 사실 부산에 이렇게 오래살면서 해녀촌은 처음가보았어요. 처음엔 영도해녀촌을 가려했는데 지인들이 연화리해녀촌이 더 깔끔하고 좋타고해서 당일 장소를 바꿨답니다. 해녀촌에는 포차식으로 쭈루룩 있는곳에서 들어가시면되는데 우리는 그중에 5번 원조전복죽 이모네댁을 갔답니다. ** 마감시간이 17:30 분인가 18시까지닌깐 가시는분들은 미리 시간체크 잘 하고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의도치않게 낮술을 즐기게되는 연화리해녀촌이랍니다. 처음가는거라서 촌스럽게 앞에서서 뭐먹을래 ? 이러고있었는데 이모님이 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 - 해산물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