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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 만 족/맛나다

휴일에 소소한 힐링타임 부산 연화리 해녀촌




바람이 살랑살랑부는 어느날

부산에살다가 서울로 올라간 절친 김양이

간만에 내려와서

어딜갈까 고민끝에 우리는 부산 연화리 해녀촌을 가보았어요.

-

사실 부산에 이렇게 오래살면서

해녀촌은 처음가보았어요.

처음엔 영도해녀촌을 가려했는데 지인들이

연화리해녀촌이 더 깔끔하고 좋타고해서

당일 장소를 바꿨답니다.





해녀촌에는 포차식으로 쭈루룩 있는곳에서

들어가시면되는데

우리는 그중에 5번 원조전복죽

이모네댁을 갔답니다.


** 마감시간이 17:30 분인가 18시까지닌깐

가시는분들은 미리 시간체크 잘 하고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의도치않게 낮술을 즐기게되는 연화리해녀촌이랍니다.







처음가는거라서 촌스럽게 앞에서서

뭐먹을래 ? 이러고있었는데

이모님이 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

-

해산물은 없는게 없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게알부터 시작해서

게불 /  멍게 / 소라 / 소라 / 해삼 / 산낙지까지

싱싱한해산물이 가득하답니다.





안쪽에 딱! 자리가 있어서

바다뷰가 보이는 자리로 우리는 착석!





-

메뉴판을 보고 우리는 짝짝짝짝!!!

박수가 나올정도로 착한가격이더라구요.

 

**카드는 안되는다는점 미리 알고 현금준비해가는 센스! 잊지마세요**


단품으로 시켜도되는데 우리는 골고루먹어보기위해서

해물모듬 작은사이즈 + 성게를 추가했어요

이모님한테 물어보닌깐 

소사이즈는 성게가 미포함이라고해서

추가한거랍니다.






3명이서 소짜 사이즈라서 약간 모자란듯 먹어야지

라고생각했는데

해산물이 나온걸보고 깜놀 !!!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은거예요

^-^

이게 3만원이라니 !! 말이되는가격인가요 ?

부산에 살기때문에 해산물을 착한가격에 많이 먹지만

이렇게 착한가격은 또 처음이였어요

대박x222






해삼부터 시작해서 소라 , 개불 , 산낙지 , 멍게 , 성게알 ...

그리고 전복까지 !!!!!

이게 정말 4만원에 행복이더라구요

(성게알은 따로 추가했어요)


연화리해녀촌 ! 왜 이제안건지 - 진작 알았으면

벌써 가보았을것을






칼칼한 홍합탕도 서비스로 준답니다.

시원한 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해주더라구요.





일단 가격도 가격인데

해산물이 엄청 싱싱하고 꼬돌꼬돌해서

계쏙 넘어간답니다.

존맛 !!! 술이 그냥 물처럼 술술 넘어가요

(누가보면 주당인줄 ㅋㅋ)





이게 성게알 1만원어치인데

양이 엄청 푸짐하죠?

딴데가면 쥐콩만큼에 몇만원씩하는데

못먹던거 원없이 먹은것같아요

ㅋㅋㅋㅋ






조개찜도 나왔어요

살이 통통하게 쪄있는 조개찜이 또 별미예요

아아아아아 사진보닌깐 또 먹고싶어요





전복도 그냥 대충주는게아닌라

살이 꽉오른 전복은 완전 보양식 ㅋㅋㅋ

건강해지는 느낌 ㅋㅋㅋ









여기서 잠.깐.만

연화리해녀촌을 처음가시는분들은

꼭꼭꼬옥 아셔야하는부분 @_@


연화리해녀촌을 가면 꼭 먹어야하는것은 ?

: 정답 - 전복죽


여기 전복죽은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우리는 배가 조금부른상태라서 2인분만 시켰는데

양이 상당히 많았어요.

3인시켰으면 다 못먹었을것같아요.









근데 진심 정말 꼬소~~하면서

씹히는 전복에 

함께주는 김치랑 딱 먹으면

진짜 존.맛.탱 속이 든든해진답니다.

진심 짱짱짱 맛있었어요.


가시는분을 후회하지않게 꼬옥 먹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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