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처음 맛본것은 밥도둑 함초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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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한자매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곳은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다 알고있다는 밥도둑 !!!!

한번 먹기시작하면 밥 두공기는 그냥 훔쳐간다는 밥도둑을 가게를

소개시켜드릴까해요.

명동에 숙소를 잡았기때문에 짐을 넣어두기위해 가던중

배가 너무 고파서 밥집을 찾아

눈을 이쪽으로 돌리고 저쪽으로 돌리던중

보이는곳은 바로바로 !!

없어서 못먹는다는 간장게장집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우린 고민없이 들어갔어요.

지하1층에 위치한 명동 함초간장게장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입구를 보면 느껴지실텐데요

여기는 주고객층이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이였어요.

특히 일본손님이 많은지

일본어로 적혀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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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넓어서

단체손님을 받아도 부담없을정도였어요.

분위기도 한국식으로 되어있어서

관광객들이 왔을때 한국정서를 느낄수 있어서 좋을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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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대로 손님들은 모두 일본인들만 있더라구요

한국손님은 우리들뿐이였어용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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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어있는 비쥬얼 끝내주죠 ?

들어가서 처음에 깜짝놀랬던거는

일단 사진의 비쥬얼에 한번! 가격에 두번 !!!

확실히 주고객이 관광객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명동이라

그런건지 가격이 상당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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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한마리에 3만4천원

정식은 인당 3만5천원 ! 근데 정식이라구해도

마리수는 똑같이 한마리만 나온답니다.

제가 평소에 먹던 금액보다는 가격이 훨씬 비싼금액이라서

사실 주문하기전에 나갈까하고 많이 망설였어요.

( 아무리 밥도둑이지만 너무 비싸당.ㅠㅠ )

여기는 그 외에도 한국음식을 맛볼수있도록

잡채라던가 궁중떡볶이 등 ...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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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막걸리도 있었어요.

이건 저도 안마셔본거라서 살짝 땡겼는데

낮이라서 꾹 참았지요 ㅋㅋ

우리는 고민끝에 정식 두개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간장게장 정식하나 게알비빔밥 한개를 주문했어요.

^-^

잠시뒤 준비된 밑반찬들입니다.

알차게 잘나오죠 ?

딱 제가 먹는것들만 나왔더라구요.

김자반 , 버섯 , 김치 , 김 , 콩나물무침 , 계란말이 등...

한상 가득 반찬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0^ 후후훗 

가장게장에 게알비빔밥까지 다 나왔는데

진짜 한상가득이죠 ?

비쥬얼자체가 이건 맛이 없을수 없는비쥬얼이였어요

^0^

꺄아 ~~~~~

큼지막한 함초 간장게장은

알이 정말 꽈아아악~ 차있더라구요.

아 이건 진짜 엄지척 !

이런걸보고 진짜 밥도둑이라는말이 딱! 나오죠 ?

게 등껍질을 싺삭싹 안쪽까지 긁은후

밥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아진짜 다들 아시는 그맛 ! 먹어도먹어도

핵맛있는 그맛 !!! +_+

살이 진짜 통통하고 간장이 잘 베어있어서

딱 씹었을떄 입안 한가득 게살이 들어오는게

아 너무 맛있더라구요

비린맛 전~혀 없고 너무 짜지도 너무 달지도않은 그맛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요즘 밥을 천천히 먹는 연습을 하려고했는데

눈깜짝! 할사이에 없어졌더라니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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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보여드릴것은 게알비빔밥 이예요.

단무지와 날치알에 듬뿍 들어가있고 그위에 게알이

무심한듯 스윽~ 올라가있는데

이걸 쓱쓱! 비벼서 먹으면 일단 날치알부분이

톡톡 터지는 식감에 게알의 고소한맛이 느껴지면서

진짜 핵마싯써용 ♥_♥ 히히호호

제 욕심이 조금 있다면

게알이 좀 더 많았으면 좋치않았을까~

하지만 뭐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단 ! 아무래도 게알의 양과 밥의양이 맞아야해서 그런지

안에 밥양도 좀 적어요.

사실 이거 하나만시켜서 먹기엔

제가 배가 커서그런지 전혀 배가 부르지않을것같았어용.

그래도 뭐 맛있으면 장땡 아닌가요 ?

후훗

비빌때 옆에 간장게장에 양념을 살짝 넣어서 비비면

더 맛있어지더라구요

저희는 살짝 넣어서 비벼먹었어용

김에 싸서 한입 그냥 한입 먹다보면

그릇의 바닦이 보이는건 한.순.간 이랍니다

ㅋㅋㅋㅋ

일단 얼마나 맛있었는지는

다 먹은 그릇을 보면 알수있다고들 하지요.

보이시나요 모두다 클리어  !

진짜 아무지게 먹었네용

명동 함초간장게장에서

한끼 맛있게 식사했답니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