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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부산/음식 , 맛집

부산 해운대 시장산 곰장어 , 곰낙 (곰장어&낙지) 드셔보셨나요 ?

 

 

 

 

해운대 시장산곰장어

 

해운대시장에는 먹을 것들이 다양하지만

사실 주말에는 잘 가지 않는 편이예요

특히나 여름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가게분들도 친절하지 않고

양도 작아지고 , 평소 갔을때 보다 좋치 않으니 마음이 상하게 되거든요

그래도 , 아쿠아리움을 다녀오고 난뒤에 뭐먹지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 곰장어

곰장어에 꽂혀서 스윽스윽 오랜만에 주말에 시장에 갔어요

 

역시나, 사람이 엄청 나더라구요

제가 원래 가던곳은 시장 반대편 쪽이어서 , 어쩌지 하던중에

곰장어를 자르던 이모님이 너무 친절해서 들어가게 된 #해운대시장산곰장어

 

 

 

이렇게 수조관에서 바로 잡아서 , 이모님이 손질을 하신답니다 !!!

여기서 이거 구경하면서 메뉴판을 보다가 그만 이모님과 살짝쿵 대화에

스르륵 들어갔어요

 

 

메뉴판을 보니  해산물 / 주물럭 / 소불고기 / 곰장어 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누가봐도 딱 술안주 느낌

 

저희는 곰장어 & 낙지 소 사이즈를 시켰어요

기본세팅이 되고 조금 기다리니 곰 & 낙 이 나왔어요

 

곰장어 & 낙지

사실 저희도 이 조합은 처음이라 주문한거였어요

살아있는 낙지가 한마리 통째로 들어갈 줄은 몰랐지만요 ;;

 

이곳은 처음 주문할때 , 곰장어를 한번 익혀서 가져올지

생으로 가져올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마도 , 보기에 조금 징그러워 보일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동생이 차마 못보겠다고 하여 저희는 한번 익혀서 부탁드렸어요

 

곰장어는 한번 익히고 낙지는 통째로 가져다가 눈앞에서 넣어주셨어요

(미안해 낙지야ㅜ)

 

 

곰장어는 당연히 맛있지만 양념이 입맛을 돋구는 그런 오묘한 맛이예요

그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낙지예요

생낙지를 바로 익혀서 먹어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너무나 부드러워요

 

상추보다는 깻잎에 먹는걸 선호 하는 저는

첫 쌈은 깻잎에 양파랑 부추를 넣고 곰장어 하나 :)

맥주 한잔

 

여자 둘이서 소 사이즈는 볶음밥까지 먹는다면 엄지척

볶음밥을 안드시면 조금 작을 수 있어요

 

사장님과 이모님이 너무나 친절해서 또 가고 싶게 되는 곰장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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