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영화들 많이 보시나요?
영화관까지 갈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대충보다가 잠들고 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일본영화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한국버전으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
저 영화는 꼭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끝물에 보게 되었어요
일본판의 감정과는 같거나 다른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 또 믿어지는 이야기
지금 만나러갑니다 일본판을 볼때는 제가 막 스무살쯔음 이었던거 같아요
사랑하고 싶고 남자주인공이 좋았고 여자 주인공 예뻤고
나도 저런 사랑을 받고싶다는 막연한 그래서 영화가 아름답게 보였어요
지금 다시 마주한 이영화는
미래의 나의 가족에게 다녀올 수 있다면, 미래의 가족을 보게 된다면 나는 어떨까 ?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가 있다면
다녀온 미래의 아이와 내 남자를 위해 나는 모든것을 포기 할 수 있을까 ?
문득 나를 돌아보게 되는 영화였어요
나는 모든것을 다 포기 하고 지금 만나러 갈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는가 ? 라는 질문이
제 마음을 울렸던거 같아요
소중한것들을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나를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하자 라는
최근에 너무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잔잔한 영화 한편쯤 이 봄에 딱 보기 편하실 꺼같아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8298
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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