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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늘/일상,

부산 용호동 W스퀘어 ,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FRYDAY9 프라이데이나인

 

 

 

 

얼마전 다녀왔던 용호동 W스퀘어

사실 오랫동안 광안리에 살았기때문에 예전에 강아지 산책을 많이 다녔던 곳이었는데

이사를 가고 최근 몇년간 가본적이 없던 이곳이

이렇게나 변했다는게 너무나 신기 했어요

 

 

이날 날씨는 맑았지만 해무가 끼어서 저멀리 마린시티가 안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지만

해무가 끼어있는 그 분위기 좋아서 사진 한장

 

 

 

용호동 W라는 아파트밑에 생긴 W스퀘어

아파트를 공사하는것만 봤는데 언제 이렇게 우뚝 세워졌는지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다

생각보다 너무 큰 상가를 보고 깜짝놀라서 한바퀴를 휘 돌아보았는데 모든 곳이 전부 입점되어있지는 않지만

정말 예쁜 음식점들과 학원 / 미용 / 병원까지 골고루 입점되어 이곳에 산다면 다른곳을 굳이 나갈 필요성이 없을만큼

없는거빼고 다 있어서 동생이랑 엄청 신기해 했었다

 

 

 

 

조금아쉬웠던 길 중간의 매장은 의류나 잡화도 있었지만 아파트 밑이라 그런지 과일가게도

부스로 만들어져 있어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주말이기도 했지만 이정도 위치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아마도 이근처 주민분들이 다 온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비밀은 지하1층에있는 키즈존에 있는것 같았다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키즈존들이 지하1층에 가득

 


 

 

 

FRYDAY 9

프라이데이나인

 

 

1층 2층 전부 뷰도 좋고 인테리어도 예쁜가게들이 너무나 많았고 그중에 우리는 가성비가 좋은가게롤 들어갔다

프라이데이나인은 파스타&피자 가게 인데 우리가 갔을때는 아이들과 함께온 테이블이 많아서 가게가 시끌시끌했다

 

 

 

뷰가 이뻐서 사실 해질무렵에 간단히 맥주한잔 마셔도 좋을 꺼같고 조용히 산책하기 좋아보였다

어간장크림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 이날은 없었기 때문에 베이컨버섯크림파스타를 시켰고

동생은 마르게리타피자로 픽

여름처럼 더운날이기에 블랑 생맥주도 한잔

 

자몽에이드가 생각보다 커서 놀라는데, 아마 하나시켜서 다들 쉐어해서 먹는가 보다

자몽에이드는 모두가 알고 있는 그맛

내가 흑맥주다음으로 좋아하는 맥주 블랑

 

느낀한음식을 엄청 좋아하는 나는 사실 크림파스타 킬러인데 요새는 무늬만 다이어터이면서도

선뜻 크림파스타를 먹으러 가지 않았는데 이날 무너졌다

크림파스타는 정말 손이가고 또 손이가는 그런 느끼한맛

 

마르게리타피자는 적당한 치즈에 적당히 굽혀서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냠냠 쉬지 않고 먹었는데 이날 주문한음식이 1시간가까이 걸려서 음식에 대한 갈망이 식어버려 음식을 남기고 왔다

 

주말이나 사람이 안에 많이 있다면 피해야 할듯 싶었다

서빙을 맡아서 하는 직원 1명 뿐이라 정신없어 보이고 그것이 좀 아쉬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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